[오피셜] '일본 피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1포트… 23일 운명의 조추첨
최유한 2026. 7. 20. 14:44
우즈베키스탄·사우디 등 강호는 다른 포트에 배치
출처:대한축구협회
출처:대한축구협회
(MHN 최유한 기자) 한국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오는 23일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남자 축구에는 15개국이 참가한다. 4개 조로 대회를 치른다. A~C조는 4개 팀, D조는 3개 팀으로 구성된다.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트는 올해 AFC U-23 아시안컵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됐다. 한국은 일본, 중국, 베트남과 함께 1포트에 포함됐다. 같은 포트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는다.
2포트에는 우즈베키스탄, UAE, 사우디아라비아, 태국이 배정됐다. 3포트는 이란,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필리핀이다. 4포트에는 쿠웨이트, 홍콩, 북한이 포함됐다.
한국은 1포트 배정으로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중국을 피하게 됐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경쟁력 있는 팀들이 다른 포트에 있어 추첨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9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배준호, 김지수, 양민혁 등 유럽파와 K리그 자원을 고르게 선발했다. 와일드카드로는 양현준, 엄지성, 이기혁을 발탁했다.

대표팀은 9월 초 소집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목표는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이다.
23일 조추첨은 한국의 조별리그 일정과 대회 초반 경쟁 구도를 결정하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1포트라는 이점을 확보한 만큼 본선에서 경기력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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