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김민재, 팬이 뽑은 경기 MOM 선정

정민수 기자 2026. 7.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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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선두 부산과 홈 경기서 천금같은 결승골…팀 7경기 무승 탈출 앞장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성남 김민재가 환호하고 있다. 김민재는 성남 팬 투표에서 MOM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 성남FC 공격수 김민재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에 성남 팬이 뽑은 경기 최고의 선수(MOM)에 선정됐다.

성남은 지난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선두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 값진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김민재가 팬 투표에서 MOM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반 38분 이정빈의 크로스를 부산 구상민이 골키퍼가 쳐내자 박스 왼쪽에 있던 이준상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양태양에게 밀어줬다.

공을 잡은 양태양은 강력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문 앞에 있던 김민재의 오른발을 맞고 굴절되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1-0 리드를 잡은 성남은 이후 부산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그동안 항상 팀의 문제였던 결정력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그 부분이 해결되고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사실 양태양의 골인데 그냥 숟가락만 얹은 것이다. 태양이에게 밥을 한 두 번은 꼭 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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