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7개' 노승열의 마지막 날 65타...공동 48위로 마무리

진병두 2026. 7. 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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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마지막 18홀에서 보기는 없었다. 오직 버디 7개였다.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공동 48위로 마쳤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컷을 통과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공동 81위였던 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PGA 2부 콘페리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노승열은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PGA 투어 세 차례 출전에서 한 번 컷 통과에 그쳤다.

우승 트로피와 상금 72만 달러(약 10억7천만원)의 주인공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마촐리였다. DP월드투어에서 주로 활동해온 그는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주관 대회를 통틀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진행된 메이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로,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했다.

고든 사전트(미국)와 토드 클레먼츠(잉글랜드)가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 윌 고든과 벤 제임스(이상 미국)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는 노승열과 같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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