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제주-스페인 잇는 ‘탐스페스타’ 8월 14일 개막

제주와 스페인을 잇는 국제 문화축제 '탐스페스타(탐라SPAIN축제)-올라 제주(Hola Jeju)'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헤리티크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과 해양 문명, 관광, 미식, 공연,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14일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신상수 대표의 환영 인사에 이어 한국 전통 부채춤과 플라멩코 공연, 제라진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제주에서 스페인까지, 새로운 문화의 바닷길을 오늘 함께 엽니다"라는 선언문 낭독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김양보 제주도청 관광교류국장이 좌장을 맡은 '스페인-제주 관광교류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라파엘 부에노 스페인문화원장,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해 문화교류와 해양 문명, 관광산업을 주제로 토론한다.
15일에는 부에노 원장의 '스페인 문화와 역사'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이양재 컬렉터의 세계지도와 하멜표류기 중심 해양 문화 강연이 이어진다. 또 최경섭 셰프가 진행하는 스페인 타파스 체험도 운영된다.
15~16일 오전에는 오등동~방선문 트래킹 투어가 열려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축제 중 점심시간에는 제주 식재료와 스페인 요리를 접목한 '제주×스페인 퓨전 미식 뷔페'가 1인 1만 9900원에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플라멩코와 한국 전통무용·현대무용,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으로 채워진다. 제주대 및 제주외고 밴드부, 제주 관광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무대 등이 마련된다.
헤수스수스 작가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도슨트 투어도 3일간 운영되며 헤리티크제주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는 비도 스페인 미디어아트 전시도 열린다.
이 밖에도 제주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마켓코삿 플리마켓', 전국 미술인 대상 '올라 제주 미술 공모전', 드레스 피팅과 웨딩 상담을 제공하는 '탐스페스타 웨딩 살롱'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는 16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강연과 체험, 트래킹, 도슨트 투어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064-900-171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