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신고부터 연수교육까지…약사회, 'AI 상담' 시대 연다
면허·회원신고 등 반복 문의 대응…오류 제보받아 서비스 고도화

약사 면허신고부터 회원신고, 연수교육까지 약사회 관련 주요 정보를 AI가 안내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전체 회원과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AI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약사면허신고 △회원신고 △사이버연수원 △연수교육 △회원 관련 주요 안내사항 등이다.
회원들의 문의가 반복적되는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챗봇을 통한 '1차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단순 정보 확인을 위해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은 각 홈페이지에 마련된 챗봇 상담창을 통해 자주 찾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관련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다만 챗봇만으로 세부적인 확인이 어려운 사안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한약사회 대표전화나 소속 지부·분회를 통해 안내받아야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회원 편의성뿐 아니라 대한약사회와 일선 지부·분회의 반복적인 전화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허신고와 회원신고, 연수교육 등 특정 시기에 문의가 집중되는 업무의 경우 기본적인 안내를 AI 챗봇이 담당하면서 상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 챗봇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과정에서 발견되는 불편이나 오류에 대해서도 별도의 의견 접수 창구를 통해 취합,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