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이주영 기자 2026. 7. 20. 10:55
경기도 대탈환으로 원내 1당 견인차
경기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 임명, 월1회 권역별 운영위 개최 의무화 등 약속
김은혜, “변화의 원동력 되겠다” 강조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0일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경기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 임명, 월1회 권역별 운영위 개최 의무화 등 약속
김은혜, “변화의 원동력 되겠다” 강조

국민의힘 김은혜(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에 나서며 사실상 추대 형식의 위원장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낙동강 전선에만 묶여있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 한강으로 전선을 밀어 올려야 한다"며 "당이 어렵다. 수도권, 특히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은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추세라면 2028년 총선, 2030년 대선에서 승리는 어려워질 것"이라며 "저의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대탈환"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 동서남부 각 권역을 총괄할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 임명 ▲월 1회 권역별 운영위원회의 개최 의무화 ▲경기도당 내 정책연구원 신설 및 산하 위원회 설치 ▲경기도 각 지역과 국회 상임위원회·중앙당 일대일 매칭 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앞서 조광한 당 최고위원은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지만 철회했다.
김 의원은 "조 최고위원의 치열한 전투력은 경기도에 필요한 자산"이라며 "그분의 의견도 고루 들으면서 단합된 힘으로 경기도당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경기지역 국회의원 7명은 김 의원을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