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데 최저실점, 2024년 준우승 페이스…전술 ‘업그레이드’ 역대 최강 강원 만들어가는 ‘핫가이’ 정경호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강원FC가 정경호 감독 손에서 탄생하고 있다.
강원은 최근 K리그1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하며 무패다.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는 김대원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 구단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을 썼다.
6라운드 이후로 확장하면 강원은 13경기에서 8승4무1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한 강원FC가 정경호 감독 손에서 탄생하고 있다.
강원은 최근 K리그1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하며 무패다.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는 김대원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 구단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을 썼다.
엄청난 상승세다. 6라운드 이후로 확장하면 강원은 13경기에서 8승4무1패를 기록 중이다. 무려 28점을 따냈다. FC서울전 한 경기에서 패배했을 뿐 나머지 12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얻었다. 총 18경기에서 31점을 획득했으니, 최근 페이스가 얼마나 좋은지 가늠할 수 있다.
준우승을 달성한 2024시즌과 페이스가 같다. 당시 강원은 18라운드 종료 시점에 31점을 따냈다. 지금도 강원은 준우승에 도전할 만하다. 선두 서울의 독주 속 강원은 전북 현대(29점), 울산HD, 포항 스틸러스(이상 28점) 등 기업구단에 앞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단순히 결과만 내는 게 아니다. 강원은 K리그에서 가장 현대 축구 흐름에 맞는 전술을 구사한다. 공격수와 미드필더, 사이드백까지 맹렬하게 전진해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적인 수비가 트레이드 마크다. 김천전에서도 고영준이 상대 진영에서 이수빈의 공을 빼앗아 레드카드를 유도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전술의 높은 완성도가 현재 강원이 잘나가는 핵심 이유다. 베스트11이 확고하고 전술도 노출됐지만, 누구도 방어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2년 전 강원은 온전히 공격의 힘으로 고공 비행했다. 1~18라운드 기준으로 30실점이나 기록했다. 대신 34득점이라는 강력한 화력으로 만회했다.


지금은 팀 컬러가 완전히 달라졌다. 여전히 공격적인 팀인데 수비도 장점인 팀으로 진화했다. 18경기에서 단 11실점만 기록할 정도로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최대한 앞에서 플레이하고 상대의 공격 시도를 최소화하는 전술이 비결이다. 수비적으로 하지 않는데 수비가 강하니 강원을 만나는 팀은 매번 고전한다. 그렇다고 득점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23득점으로 전북(25득점), 울산(26점)과 경합하고 있다. 6~18라운드로 좁히면 13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했다.
2024년 수석코치로 윤정환 감독을 보좌하며 강원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정 감독은 사령탑이 돼 강원의 황금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원은 지난해 K리그1 5위에 올랐고, 코리아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에 오르며 정 감독 체제에서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 분위기라면 지난시즌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들 가능성이 크다.
정 감독의 주가도 높아진다. 지도자 기근 현상에 시달리는 한국 축구계에 1980년생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정 감독은 ‘핫가이’가 됐다. 탁월한 리더십에 전술적 역량을 모두 겸비한 흔치 않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운동선수인 줄”…임지연♥이도현, 4년 차 열애 中 골프장 데이트 목격담 화제
- 에스파 지젤, ‘뜬금 열애설’ 났던 日 작곡가와 또? 깜짝 밀착샷 공개
- 풍자, ‘생리통 논란’은 무대응…日서 한혜진과 유쾌한 근황 공개
- 피해 호소한 이웃에 되레 ‘10억 청구’…이지성·차유람 2심 패소뒤 “몇억배 잘될 것” 셀프 위
- “진짜 김유정이라고?” 아역 출신 여배우의 파격 변신...노출까지 ‘깜짝’
- “좋은 선수·코치·프런트 만난 덕분” 꽃감독, 구단 최연소·최소 경기 ‘200승’ 웃었다 [SS문학
- “방송이 위급하다” 시청자 신고…50대 유튜버 병원 이송 뒤 사망
- ‘흡연 의혹’ 덕분에 전자담배 광고할 뻔?…이채영, 3년만에 꺼낸 ‘반전 후일담’
- ‘선 넘은 스킨십?’ 최홍만, 센스 있는 논란 해명…쯔양도 활짝 웃었다
- ‘자칭 인간 위고비’ 홍선영, 동생 홍진영 한숨 부른 먹방 “식욕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