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소년 우주항공 분야 진로탐색 기회 ‘활짝’

김정호 2026. 7.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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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도교육청 우주과학캠프
도내 중학생·학부모 15팀 참가
박선경 천문학 박사 특강 진행
▲ 2026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이 17일 춘천 소담스퀘어 강원 교육장에서 도내 학생 및 학부모 15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호 기자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교육청이 마련한 2026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이 17일 춘천 소담스퀘어 강원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15팀이 참가했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차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캠프의 전반적인 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받았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김서준(고성중) 학생도 “인공위성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주로 발사되는지 전반적인 과정을 알아보고 싶다”고 했고, 학부모 김건우씨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중학교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박선경 천문학 박사가 ‘천문학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선경 박사는 특강을 통해 천문학자의 연구분야, 천문학자가 되기 위한 과정, 천문학자의 하루 등을 소개했다.

2차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 공군사관학교·국립중앙과학관·카이스트(KAIST) 등 국내 대표 우주과학 기관을 방문하는 등 실습과 견학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캠프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인 3차 프로그램은 내달 7일 진행된다.

김성래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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