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제치고 월드컵 맹활약… 인터 밀란 스펜스 원한다, 토트넘은 681억 밑으론 협상 없다

김태석 기자 2026. 7.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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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당초 노렸던 이스라엘 국가대표 출신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라이트백 아난 칼라일리 영입을 철회하고 스펜스로 영입 타깃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일리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드높인 스펜스가 이 자리를 메울 최적의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터 밀란이 스펜스 영입에 성공하려면 토트넘이 설정한 높은 이적료를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 홋스퍼는 스펜스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681억 원)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이 설정한 허들에 미치지 못하는 제안은 받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스펜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라이트백으로서 승선 가능성이 컸던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제치고 선발돼 시선을 모았다. 토트넘이 2025-2026시즌 내내 강등을 걱정할 정도로 크게 고전했고, 이 과정에서 스펜스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스펜스는 대회 내내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크게 중용되며 자신을 향한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인터 밀란의 관심에도, 선수를 지키겠다는 토트넘의 자세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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