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이광재-김용만, 하남 5철·교산신도시 속도전 ‘의기투합’

박성훈 기자 2026. 7.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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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왼쪽 여덟번째) 경기 하남시장과 이광재(왼쪽 일곱번째)·김용만(왼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지난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청 제공

하남=박성훈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과 이광재(하남갑)·김용만(하남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남시내 지하철 5개 노선의 조속한 추진과 교산신도시 현안 해결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이 시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광재 의원, 김 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교산신도시 현안, 대형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과제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집중 협의했다.

이 시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경직성 경비 증가 등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불편사안 해결를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와 관련해 “기존 미사·감일·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입주 초기 교통대책과 기반시설 미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4906억 원, 현가로 7000억 원이 투입된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하남시 선출직 공직자 예산간담회’에서 이현재(왼쪽 첫번째) 경기 하남시장과 이광재(오른쪽 첫번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하남시청 제공

이어 “교산 신도시는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 교통·기반시설 후 입주 원칙 준수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 확충, 하남시민 우선 공공주택 공급 확대, 교산 자족용지 기업유치 등 현안해결에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시의 미래 생존권을 쥐고 있는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미사섬을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국가정원 조성 및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지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행정 절차 진행협조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과 함께 AI 혁신클러스터 구축, 캠프콜번 개발, 기업 본사 유치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 유치와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하철 3·9호선의 조기 개통과 더불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등 이른바 ‘5철 시대’ 완성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광재 의원은 “H2 부지, 교산 AI 혁신클러스터 등 AI 기반사업의 하남 유치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하남시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은 정부·LH와 지속 협의하고, 국비 확보에도 힘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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