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터리·태양광' 면세 끝낸다…정책 지원 축소 추세

김윤희 기자 2026. 7. 19.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지난 10여년간 소비세를 면제해온 태양전지 및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과세를 재개한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선 오는 9월부터, 태양전지에 대해선 내년 4월부터 소비세 2%를 각각 부과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소비세는 내년 9월부터, 태양전지 소비세는 2028년 4월부터 각각 4%로 인상한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신에너지 분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리튬이온배터리와 태양전지에 대한 소비세를 면제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치세 제도 축소 후속 행보…나트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은 제외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중국이 지난 10여년간 소비세를 면제해온 태양전지 및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과세를 재개한다.

18일 블룸버그, CNEV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같은 과세 방침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선 오는 9월부터, 태양전지에 대해선 내년 4월부터 소비세 2%를 각각 부과한다.

차후 소비세율 인상도 예고했다. 리튬이온배터리 소비세는 내년 9월부터, 태양전지 소비세는 2028년 4월부터 각각 4%로 인상한다.

체리자동차는 3월 18일 배터리 나이트 행사에서 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체리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충분히 성장한 것으로 보고 지원 정책을 축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신에너지 분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리튬이온배터리와 태양전지에 대한 소비세를 면제해왔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중국 배터리, 태양광 산업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산업들에서 공급과잉과 출혈경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해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도 개편했다. 환급률 9%였던 태양광 품목은 환급을 전면 폐지하고, 마찬가지로 9% 환급을 받던 배터리 품목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환급률을 6%로 인하한 뒤 내년에는 전면 환급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차세대 기술 기반 제품에는 소비세 면제가 지속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나트륨(소듐)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이 대상이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소비제 면제 정책을 2028년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