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호우 피해지역에 장비·인력 총투입…신속 복구”

김현철 기자 2026. 7. 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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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호우 대처사항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별 피해 현황과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도로 침수 등 국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 복구를 신속히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충청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이날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산림청과 지방정부는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복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저녁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비는 1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현철 기자 sniperhy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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