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AI 활용 교수법에 협의회장 간담회…한글학교 교사 연수 풍성
![재외동포청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수료식 참석자들 [재외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yonhap/20260717195753381jnkt.jpg)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울에 모인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교수법을 익히고, 협의회장들은 첫 간담회를 갖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올해 한글학교 교사 연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지난 12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256명이 참가해 한글학교 표준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받고, 각국 한국어 교육자들과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미래 지향적 수업 방식의 도입과 현장 소통 창구의 확대다.
참가 교사들은 수준별 말하기·쓰기 지도법뿐만 아니라 'AI 활용 수업'을 익히며 에듀테크를 접목한 실전 교육 역량을 키웠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을 찾아 역사·문화·평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 소재도 발굴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한글학교협의회장 간담회가 신설돼 주목받았다.
동포청은 지역별 간담회와 더불어 전 세계 협의회장들과 만나 한글학교 지원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가 교사들은 13일 동포청이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와 공동 주최한 통합연수를 통해 세종학당, 해외 정규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과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경협 청장은 "한글학교는 차세대 동포가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한인 공동체와 연결되는 소중한 교육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자료를 확충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수료식서 인사말 하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yonhap/20260717195753589odzl.jpg)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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