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이혜영 "'저 사람 골초였나' 눈으로 보지 말아달라"

김진석 기자 2026. 7.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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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이혜영이 폐암 투병 후 속내를 털어놨다.

이혜영은 16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 '6.25 참전용사 아버지와 인천 토박이 이혜영' 영상을 업로드했다.

6.25 참전용사 출신인 부친이 잠들어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은 이혜영은 고향인 인천으로 향했다. 상가에서 마주친 시민은 이혜영에게 '수술했다고. 근데 다 나았냐'고 물었다. 이혜영은 "거의 다? 옛날보다는 덜 아프다. 내 얘기를 아시네"라며 미소 지었다.

이혜영은 '비흡연자임에도 폐암 투병 중이다'는 시청자의 댓글에 "비흡연자인데 폐암 걸린 사람이 되게 많다. 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린다.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만 위암 걸리는 것도 아니고 변비 있는 사람이 대장암 걸리는 것도 아니다. 스트레스가 약한 부분에 암을 발생시키는 것 같다"며 "폐암 걸렸다고 '저 사람 골초였나?' '담배 많이 피웠나?' 이런 눈으로 절대 보면 안 된다. 모든 아픈 사람은 마음도 아프다. 아픈 말 안 했으면 좋겠다.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절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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