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하루 400만 원 숙소 듣고 기절…선우용여 통 큰 선물

이정연 기자 2026. 7.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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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평생 절약하며 살아온 절친 전원주를 위해 하루 숙박비 400만 원짜리 제주 여행을 선물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제주도의 한 고급 리조트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전원주에게 좋은 곳에서 제대로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직접 여행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선우용여의 통 큰 선물과 전원주의 솔직한 반응은 웃음과 함께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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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평생 절약하며 살아온 절친 전원주를 위해 하루 숙박비 400만 원짜리 제주 여행을 선물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제주도의 한 고급 리조트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전원주에게 좋은 곳에서 제대로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직접 여행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주 언니가 돈이 아까워 여행을 잘 못 다닌다”며 “내 돈을 보태서라도 호강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것도 먹고 좋은 곳에도 가보고 살아야 한다”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다 가면 안 된다”고 절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리조트로 향했다.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객실에 들어선 전원주는 넓은 공간과 풍경을 둘러본 뒤 “하와이에 온 줄 알았다”며 기뻐했다.

전원주는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했지만, 숙박비를 확인한 뒤에는 반응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가 “하루에 얼마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400만 원”이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전원주는 그대로 털썩 쓰러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나이가 들면 돈을 쓸 줄도 알아야 한다”며 “젊어서 고생했으니 이제는 돈을 쓰는 만큼 대접받고 살아야 한다”고 전원주를 다독였다.

이에 전원주는 세상을 떠난 남편의 마지막 말을 떠올렸다. 그는 “남편도 마지막에 ‘당신도 이제 돈 좀 쓰고 살라’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을 위해 쓰는 삶을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선우용여의 통 큰 선물과 전원주의 솔직한 반응은 웃음과 함께 뭉클함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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