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디오픈 1R 선두에 1타차 2위…김시우·김주형·함정우는?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6. 7. 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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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ate McShane/R&A/R&A via Getty Images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초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력에 차질을 빚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에서 기분 좋게 첫발을 디뎠다.



 



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22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의 잭슨 서버(미국)가 첫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성재는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이날 동반 샷 대결한 댄 브라운(잉글랜드)도 4언더파 동률을 이뤘다.



 



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잭슨 서버는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넬슨 대회 2라운드 때 61타를 몰아쳐 눈길을 끌었고, 최종 단독 4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4번홀(파3)에서 0.9m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티샷 실수를 범한 6번홀(파4) 보기와 바꿔 전반에 이븐파를 적었다.



후반 들어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1.5m, 6m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파5 홀인 14번과 17번홀에서 1.4m, 3.4m 버디를 보탰다. 



임성재와 댄 브라운이 공동 선두로 홀아웃한 뒤 잭슨 서버가 17번홀에서 2.1m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1위로 도약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올해 16개 대회에 참가해 11번 컷 통과했으며,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62위에 머물러 있다.



 



김시우(31)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낸 공동 13위(2언더파)로 순항했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2주 연승을 기대하는 김주형(24)은 공동 39위(이븐파)에 위치했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써냈다.



 



영국으로 원정간 함정우(33)와 양지호(37)는 출전 선수 156명 중 나란히 7오버파 공동 147위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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