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유승호에 "오늘 섹시해…잘생긴 조팝나무 같다" 플러팅 ('최후의 인류') [종합]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최후의 인류' 이은지가 유승호를 향해 플러팅 멘트를 던졌다.
16일 방송된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에서는 7인의 대원들이 바이오스피어2 안에서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지의 공간 'LEO(Landscape Evolution Observatory)'를 처음으로 탐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원들은 기지 안에서 오랜만에 평화를 만끽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은지는 유승호를 향해 "오늘 의상이 달라서 그런지 되게 섹시해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이낙준은 "존재만으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라고 거들었고, 유승호는 "그럼 제 역할은 섹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은지는 "첫 인상과 지금 지내본 뒤에 인상이 어떤지 얘기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먼저 유승호는 비비를 향해 "사랑둥이이자 분위기 메이커"라고 표현하며 "'둥이'어떠냐"라고 말했다. 비비 역시 별명에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장동선 박사는 팀의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한 이은지에게 "처음에는 새침한 소녀 같은 느낌이었지만, 함께할수록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모든 상황을 잘 파악해 모두의 세상을 함께 보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모두의 세상'을 줄인 '모세'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장홍제 박사는 김한결 박사를 처음 봤을 때 미국 여군이 떠올랐다며 툼 레이더의 '라라'라고 불렀고, 이은지는 이낙준에게 "처음에는 똑부러지는 스마트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개그맨 선배님 같다. 희극인 바이브가 있다. 누구보다 따뜻하게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며 '핫팩'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첫 등장부터 길리수트 차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홍제 박사는 '길리보이'라는 별명을 얻고, 방송 내내 '세균 옹호자'로 활약한 장동선 박사는 만장일치로 '세균맨'이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마지막으로 이은지는 잘생긴 외모는 물론,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유승호를 보며 "조팝나무가 떠올랐다. 되게 유명하고 귀하다"며 '유조팝'이라는 별명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원들은 생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750평 규모의 거대한 황무지에서 태초의 흙을 되살려 땅속 깊이 잠든 씨앗을 싹틔워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어 대원들은 바이오스피어2 안에서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지의 공간 'LEO(Landscape Evolution Observatory)'를 방문했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가 펼쳐져 있는 모습에 대원들은 사뭇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곳의 흙은 아직 어떤 생명도 머물지 못한 태초의 흙이었다. 이낙준은 "태초의 흙이라는 말 자체도 처음 들어본다. 여러가지 의문이 드는 공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한결은 "태초의 흙은 유기 물질이 많이 없을 거다. 무기질 상태만 있는 흙"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이 합심하며 33개의 시드볼을 빚어야 하는 상황. 대원들이 감을 잡지 못하자 김한결은 "싹을 틔울 수 있는 씨앗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장홍제는 "시드볼을 본 적이 있다. 시드볼을 만드는 이유가 싹이 트는 게 제일 힘들다. 척박한 땅에 멀리서 던지거나 뿌려서 여기저기서 싹이 틀 수 있게 해주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7인의 대원들은 시드볼의 성질을 분석해 재료를 찾고 힘을 합쳐 33개의 시드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15개의 시드를 얻게 됐고, 다음 주에는 가장 많은 시드를 획득한 대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수지 기자 / 사진=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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