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탈출 노린다… 서울 삼성, '우승청부사' 김상식 감독 선임
이정철 기자 2026. 7. 16. 20:58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서울 삼성이 명가재건을 위해 통합우승과 국가대표 사령탑을 경험한 김상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삼성은 16일 "김상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상식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안양 SBS-KT&G와 대구 오리온스에서 수석코치를 지내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오리온스 감독과 서울 삼성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촉망받는 지도자로 발돋움했다.
결국 김상식 감독은 능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2022년엔 안양 KGC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꾸준히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은 김상식 감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됐다.
구단은 "김상식 감독은 오랜 선수 생활과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농구 철학과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며 "구단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감독 선임은 팀 재건과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김상식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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