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설레는 고백…‘.ex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김현덕 2026. 7.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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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232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새 채널 ‘이상민 입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에는 이상민과 소희가 함께한 짧은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기존 ‘232 프로젝트’ 데뷔조 선발을 마친 이상민은 채널명을 새롭게 바꾸고 첫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개편을 알렸다.

새 이름인 ‘이상민 입장’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대중 앞에 다시 나선다는 뜻의 ‘입장’이자, 앞으로 자신의 생각과 시선을 솔직하게 보여주겠다는 ‘입장’이기도 하다.

첫 콘텐츠부터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이상민은 소희가 부르는 ‘오마츠리맘보’에 맞춰 직접 춤을 췄다.

‘오마츠리맘보’는 과거 이상민이 속했던 그룹 룰라의 ‘천상유애’ 표절 논란과 함께 언급됐던 곡이다. 이후 소희가 방송에서 해당 무대를 선보이며 이른바 ‘이상민 저격 해프닝’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그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정면으로 끌어안은 장면이었다. 소희가 노래하고 이상민이 그 앞에서 춤을 추는 구성은 과거의 논란을 무겁게 되짚기보다, 특유의 자조와 유머로 바꿔내는 방식에 가까웠다.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반응은 컸다. 이상민 특유의 B급 감성과 ‘웃픈’ 정서가 살아나면서, 과거 ‘음악의 신’ 시절을 떠올리는 팬들의 향수도 자극했다.

‘232 프로젝트’를 끝낸 뒤 다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이상민은 이번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향후 두 갈래의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장면부터 과거의 밈과 논란을 웃음으로 뒤집은 ‘이상민 입장’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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