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울린 故 길은정 이혼 스캔들…아이돌 출신 딸도 “아빠 나쁜 사람 아닌데” 눈물(특종)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편승엽 근황이 재소환됐다.
최근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가족들에 면목 없어..." 희대의 스캔들을 만들었던 편승엽, 오해? 루머? 인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9월 방송된 편승엽의 근황을 재소환한 것. 당시 방송에는 편승엽을 둘러싼 논란들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방송서 편승엽은 다양한 채소를 기르고, 닭을 기르며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있는 모습이었다. 직접 딴 채소를 가지고 찾은 곳은 두 손주가 있는 첫째 딸의 집이었다. 그는 할아버지를 반기는 손자에게 토마토를 건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출가한 집에서는 혼자 지내고 있었다. 23년 동안 살았다는 집에는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했던 흔적이 가득 했고, 짐도 가득한 모습이었다.
그런가하면 그룹 비비팝 출신 편수지는 아버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편승엽은 지난 1996년 대장암 선고를 받았던 故 길은정과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길은정은 사기결혼이라 주장하며 편승엽과 법적공방을 벌였고 편승엽은 길은정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승소했다.
편승엽은 "그땐 제 입으로 밝힐 이야기가 아니라 법에 호소했다. 변명도 안 했다"며 "그 결과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법에서 밝혀졌다. 제가 답답해서 판결문을 들고 다녔다. 그런데 바로 잡힌 이야기가 뉴스 한 번, 연예가 프로그램 한 번 나가고 말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편승엽은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편수지 역시 "판결이 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때만 기다려왔다. 근데 판결이 나도 이미 기사화됐던, 논란이 됐던 그때만 조금 화제가 되고 말더라. 그 이후엔 관심이 사그라들었다"라고 호소했다.
편수지는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닌데 나쁜 사람 같은 이미지가 각인된 것 같았다. 지금도 너무 힘들었던 때라서 그때 이야기만 하면 항상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보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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