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킹–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SDN, 주차장 태양광 MOU

김종효 기자 2026. 7.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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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킹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하이파킹은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 SDN과 전국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파킹은 공공과 민간 주차장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연계해 주차장을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이파킹은 25년간 대형 오피스, 쇼핑몰, 병원 등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자체 개발한 통합 주차운영 플랫폼 MHP와 AI 기반 주차관제 시스템 Ai-PAS로 전국 주차장을 실시간 운영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는 발전사업 인허가, 사업성 검토,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SDN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공급, 발전소 운영·유지관리, 금융 연계를 맡는다.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는 "주차장은 차량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과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하이파킹이 주차장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민간 주차장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파킹은 주차, 전기차 충전, 에너지 생산·관리가 통합된 모빌리티 인프라로 주차장을 전환할 방침이다. 전국 주차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1천400개 주차장과 3천300개 충전소를 직접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MHP와 Ai-PAS 기술을 결합해 기술 기반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월 2천500만 대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AI 요금 최적화, 혼잡도 예측, 자율주행 차량 연동 등 부가 가치를 창출한다.

주차 운영 브랜드 투루파킹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카셰어링, 가맹 택시, 대리운전까지 이동 전 과정을 하나의 인프라에서 연결한다. 주차장이 충전, 카셰어링,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는 모빌리티 허브로 재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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