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억 영종 주택사업 따낸 자이에스앤디…‘자이르네’ 수도권 확장
오는 10월 착공…선별 수주로 주택사업 기반 확대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자이에스앤디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약 13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확보했다. 선별 수주를 통해 주택사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주거 브랜드 ‘자이르네’의 수도권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영종하늘도시 A18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3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도급액은 약 1327억 원이며 오는 10월 착공해 약 30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계약으로 수주잔고를 보강하고 향후 주택부문 매출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사업에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주거 브랜드 ‘자이르네’가 적용된다.
회사는 외형 확대보다 입지와 사업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자이르네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사업지 동쪽에는 하늘2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공항고등학교와 하늘고등학교, 인천과학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영종구청과 영종경찰서 신설도 예정돼 교육·행정시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항공·물류·공항 관련 산업 종사자의 배후 주거 수요도 기대된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씨사이드파크와 둘레길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입지와 사업성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선별 수주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내실 있는 사업을 확보해 성장 기반과 자이르네의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