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BLG가 이긴다”…中, T1과 EWC 리벤지전서 승리 전망, 해외 예측 플랫폼은?
12일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승리하면 EWC 8강 직행

(MHN 황혜성 기자)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지난 MSI에 이어 다시 한번 리매치를 치른다.
중국 텐센트뉴스는 매치 확정 후 15일 ‘BLG가 T1을 꺾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매체는 LPL 소속 세 팀이 첫 경기를 모두 승리한 가운데 승자전에서 두 차례의 한중 맞대결이 성사됐다며, 해외 예측 사이트 역시 BLG의 우세를 점쳤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도 BLG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칼시에 따르면 16일 기준 BLG의 승리 가능성은 53%, T1은 47%로 나타났다.
다만 칼시의 수치는 전문가나 인공지능이 경기력을 분석해 산출한 공식 승률은 아니다. 이용자들이 경기 결과에 돈을 걸고 계약을 거래하면서 형성된 가격을 확률 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T1과 BLG는 16일 오후 6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C조 승자전에서 맞붙는다.
T1은 첫 경기에서 GAM e스포츠를 제압했고, BLG는 모비스타 코이를 꺾으면서 재대결을 성사시켰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다.
T1에는 12일 만에 찾아온 설욕 기회다.
T1은 지난 4일 열린 2026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BLG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는 BLG에 킬 스코어 3-10으로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당시 패배로 패자조에 내려간 T1은 결국 G2에 발목을 잡히며 대회를 마쳤다. 반면 BLG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한화생명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국 매체와 예측시장은 BLG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한 경기로 승부가 갈리는 단판제인 만큼, T1이 예측을 뒤집고 MSI에서 진 빚을 갚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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