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용규 음주운전 은퇴 후 한 달 만에 팬미팅? 유하나 행사일정에 온라인 ‘갑론을박’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의 불명예 은퇴 이후 팬미팅과 싸인회를 예고하면서 그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갑자기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붕대로 감싼 손 사진을 올리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인생 첫 팬미팅과 싸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먹다니”라고 썼다.
이어 “몇 바늘을 꿰맸는지 감도 안 온다. 통증이 상당하지만”이라면서 “이 와중에 제일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에게 감사했다.
유하나는 이번 주말 팬미팅과 싸인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그 시기의 적절성 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남편인 키움 히어로즈 출신 이용규가 음주운전 사고로 불명예스럽게 선수 생활을 마감한 시점이 바로 얼마 전이었기 때문이다.
이용규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등을 잇달아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키움에서 퇴단한 이용규는 은퇴 의사를 밝혔다.
남편의 불명예 은퇴 그것도 범법행위로 인한 은퇴 한 달이 갓 넘은 시점에서 팬미팅을 여는 것이 적절하냐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온라인에서는 그렇게 유하나를 비판하는 의견과 “팬미팅은 유하나 개인의 일정인 만큼 남편과 떼놓고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유하나는 관련 논란이 바화하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하나는 2004년 영화 ‘나두야 간다’로 데뷔한 후 2011년 이용규와 결혼했다. 2013년과 2019년 두 아들을 낳아 두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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