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박승현 신임 대표 선임…IP 사업화로 성장동력 확대

김동현 기자 2026. 7.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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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코스닥 상장 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가 박승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콘텐츠·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아티스트컴퍼니는 IP를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박승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에 집중됐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보유 IP의 상업적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아티스트와 콘텐츠 IP를 브랜드·제품·서비스로 확장해 새로운 매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 신임 대표는 바이포엠스튜디오 공동창업자이자 사업전략총괄을 지낸 신사업 전략 전문가다. 기아자동차와 CJ ENM, 바이포엠스튜디오 등에서 약 14년간 신규 사업 기획과 사업 전략 수립 업무를 담당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박 대표 선임을 계기로 IP 기획부터 사업 개발, 상품화, 유통으로 이어지는 자체 사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토대로 IP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커머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화장품과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아티스트·콘텐츠 IP를 접목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신규 사업 전반을 지휘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IP 발굴과 확장 전략을 수립하고, 각 사업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IP 가치사슬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는 최대주주나 경영권의 변동 없이 핵심 사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다. 이를 통해 상장사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박승현 아티스트컴퍼니 신임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은 IP를 기획하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브랜드와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사업 전략과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회사가 보유한 IP를 다양한 사업 가치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