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테라퓨틱스, 프리 IPO 500억원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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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단백질분해(TPD) 기반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사인 프레이저테라퓨틱스가 총 5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기업벤처캐피털(CVC)인 JJDC를 비롯해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 전원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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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표적단백질분해(TPD) 기반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사인 프레이저테라퓨틱스가 총 5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약 2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딥테크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Playground Ventures IV, L.P.)이 신규 리드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신한자산운용도 새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은 안드로이드 공동 창업자, 애플 퀵타임 개발자 등 실리콘밸리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VC로, 까다로운 기술 실사를 통과한 혁신 기업에만 투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JJDC에 이어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까지 글로벌 투자기관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올리며 독자적 TPD 플랫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자체 TPD 플랫폼 ‘SPiDEM(Selective Protein Degradation-enabling Moiety)’의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퇴행성 뇌질환·항암·면역질환 분야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SPiDEM을 기반으로 한 DAC(Degrader Antibody Conjugate) 페이로드 개발에도 투자해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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