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에 인터넷·중소은행 강세…케이뱅크 11% 급등

성시호 기자 2026. 7.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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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내 인터넷·중소형 은행주가 16일 장 초반 강세다. 금리상승 여파로 나타난 실적개선·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급락장에 따른 방어주 선호심리와 맞물려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거래소에서 케이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640원(11.13%) 오른 639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100원(19.13%) 오른 6850원이다.

제주은행은 2%대, 기업은행은 1%대 강세를 보인다. iM금융지주·카카오뱅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JB금융지주는 2%대 약세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05%를 기록, 전월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코픽스는 은행권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데 활용하는 기준이다. 국내 8개 은행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한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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