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부상으로 기권…AG 2연패 도전도 '먹구름'
<앵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불의의 왼발 부상으로 그제 1회전을 승리했던 일본오픈에서 기권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귀국한 안세영은 오늘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다음 달 세계선수권과 9월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4일) 일본오픈 1회전에서 일본의 아케치를 상대로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안세영이 2게임 중반 불편한 기색으로 왼발을 만집니다.
경기를 계속 이어 나가긴 하지만, 틈틈이 왼발을 잡고 스트레칭도 합니다.
경기는 32분 만에 2대 0 완승으로 끝냈지만, 결국 이 통증이 안세영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그제 경기 도중 왼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며, 경기 후에도 호전되지 않은 것은 물론 발에 체중이 실리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는 상태라 16강전을 포기하고 대회를 기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안세영이 예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껴왔다고 전했습니다.
안세영은 일본오픈 2연패 도전이 무산된 것은 물론, 다음 주 중국오픈 출전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귀국한 안세영은 오늘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다음 달 세계선수권과 9월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도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안세영은 자신의 SNS에 일본오픈 기권 사실을 전하며 약간의 부상이 있지만, 얼른 회복해서 코트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디자인 : 한흥수·최하늘)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남양주 살해범에 비상…"서장, 수사팀에 '조심하자'"
- 피해 여고생 모른다더니…장윤기 휴대폰에 '흔적' 있었다
- 채팅앱 만난 중학생 꼬드겨…성매매 숨기고 시의원 당선
- 3살 딸 둔 가장도 총격…"할당량 채우려" 비판 들끓자
- 산불 쫓아다닌 '유령'…"기술자 모십니다" 무더기로
- 벼락 치자 굴러떨어져 덮쳤다…야행성 폭우에 속수무책
- '음의 복리'에 휘청…'레버리지 ETF' 보완책은?
- '보완수사권' 충돌…유시민 "대통령이 원치 않아" 파장
- 폭우에 토사 쏟아져…지하차도 앞 여전히 '공사 중'
- "강제노동 설명, 여전히 미흡"…일본에 '개선'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