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월드투어 시작부터 화제 모은 ‘BOOMPALA’·‘Irony’ 공연 영상 전격 공개

손봉석 기자 2026. 7. 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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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y’는 퍼포먼스에 가장 공들인 곡”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완전체로 처음 선보인 ‘BOOMPALA’ 공연 영상이 인트로부터 시선을 집중시컀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인천 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무대를 공개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12일 인천 인스파이이어 아레나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INCHEON’을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여러 무대 중 관객들의 흥이 최고조에 달했던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와 수록곡 ‘Irony’ 퍼포먼스 영상을 지난 13~14일 팀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해당 클립은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투어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BOOMPALA’는 처음 완전체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인트로에서 김채원이 LED 화면에 잡히는 순간 객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김채원은 명상에 잠긴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장난을 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일명 ‘올해의 인트로’라고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도입부 퍼포먼스다. 이어진 공연에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화면을 통해서도 당시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함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Irony’는 인천 공연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은 무대다. 베일리 펑크(Baile funk) 스타일으로 묵직한 베이스가 타격감 있는 비트와 어우러지는 노래다. 르세라핌이 콘서트 전부터 “퍼포먼스를 가장 공들여 준비한 곡”이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섬세한 완급 조절과 다섯 멤버의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절도 있는 군무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객석의 뜨거운 반응과 맞물려 이번 투어를 대표하는 명장면 중 하나가 완성됐다. 영상에는 “무대가 아니라 예술 공연 같다”, “르세라핌의 무대는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콘서트 또 가고 싶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5일부터 일본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JAPAN’을 진행한다. 9월에는 북미로 향한다. 10월에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11월 아시아 팬들을 찾는다. 그 사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 미국의 대표적인 행사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약을 펼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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