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출연한 배우 "아역 시절 촬영장에서 총 든 괴한에 납치될 뻔" [할리웃통신]

이혜미 2026. 7. 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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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명 시트콤 출신 배우가 아역 시절 촬영장에서 총을 든 괴한에게 납치될 뻔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시트콤 '그로잉 페인즈'(Growing Pains)로 잘 알려진 애슐리 존슨은 최근 '어워드 키즈'(Weird Kids) 팟캐스트에 출연해 트라우마로 남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전했다.

그는 "시트콤 촬영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나를 붙잡고 도망쳤다"며 "한참 후 경비원이 남자를 저지한 것만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경비원들이 그를 제압했고, 나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아찔했던 심경도 전했다.

존슨은 또 "그때 난 겨우 7살이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전혀 알지 못했다. 다만, 납치범이 내 신발 한 짝을 가져가서 곤경에 처할 거라며 속상해 했던 기억은 난다"고 털어놨다.

더욱 충격적인 건 문제의 괴한이 납치 시도에 앞서 '총을 들고 촬영장으로 가 출연자들을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존슨은 "그는 결국 감옥으로 가게 됐다. 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시다시피 경비원들이 나를 구해줬다"고 덧붙였다.

아역배우 출신의 존슨은 지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그로잉 페인즈'에서 제이슨 시버 박사의 막내딸 크리시 시버를 연기했다.

1983년생인 존슨은 '그로잉 페인즈' 외에도 '왓 위민 원트' S러버 '헬프' '어벤져스'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존슨은 성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애니메이션 '벤 10' 시리즈를 비롯해' '틴 타이탄' '슈퍼 로봇 몽키' 등에 더빙으로 참여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어워드 키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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