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30억 짜리 귀걸이·팔찌 차고 칸 영화제 참석.. 경호원들 쫓아다녀" ('라스')[종합]

이혜미 2026. 7. 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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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성령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칸 영화제 참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성령은 총 30억 원에 이르는 주얼리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했다.

15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50대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중. 이날 김성령은 "생애 첫 헌팅에서 퇴짜를 맞았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옛날엔 먹혔을 거 같은데 이젠 안 먹히더라"고 쓰게 말했다.

이어 "하지원이 유튜브에 출연해 경희대학교 축제에 놀러갔다. 축제는 헌팅 아닌가. 그래서 하지원에게 '저기 남자애들 있으니 가서 말 걸어봐'라고 했는데 그 친구들이 나를 몰랐다. 지원이가 적극적으로 데리고 왔어야 했다"며 거듭 아쉬움을 전했다. "헌팅 상대들은 몇 살이었나"라는 질문엔 "대학교 1, 2학년이었다"고 답했다.

이날 김성령은 고혹적인 드레스 자태를 담은 4년 전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데 대해 "영상 제목이 '환갑인데 이래?' 막 이렇더라"며 수줍음을 표했다. 아울러 "평소에 관리는 꾸준히 한다. 일주일에 5일 정도 운동을 하는데 유산소와 PT를 번갈아가며 하고 필라테스와 요가도 한다"며 자기 관리 노하우를 덧붙였다.

"난 내 미모가 타고 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키만 타고났지, 나머지는 다 노력으로 만든 것"이라는 게 김성령의 설명. 이에 김구라는 "눈코입이 어떻게 노력으로 되나. 눈코입 자체가 예쁘지 않나"라는 말로 김성령을 웃게 했다.

평소 건강한 생활 태도를 유지 중이라는 김성령은 "난 엄청 잘자고 잘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 "아침 식사도 눈 뜨자마자 먹는다. 오늘도 사과 하나에 아몬드를 먹고 나왔다. 그렇게 먹어도 배가 고파서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호떡과 호두과자, 약과를 먹었다. 대신, 저녁은 될 수 있으면 일찍 먹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부는 1년에 한 번 정도 레이저를 받는다"면서 "난 뷰티 박람회도 꼬박꼬박 간다. 요즘 뷰티 트렌드를 보는 거다. 제품도 사서 발라보고 내게 맞는 거 찾는 게 재밌다"고 부연했다.

김성령은 또 "이제 몸무게 유지는 안 된다. 6kg가 찌면서 앞자리가 6이 됐다. 현재 몸무게는 1kg을 뺀 59kg"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풍자는 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을 쳐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날 김성령은 칸 영화제에 얽힌 추억도 전했다. 그는 "해외에서 남자들이 하루 종일 쫓아 다녔다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12년 전 영화 '표적'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는데 그때 착용한 주얼리가 워낙 고가라 경호원들이 쫓아다닌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귀걸이가 한 쪽에 10억 씩 20억, 팔찌가 10억이었다. 경호 인력 때문에 당시 칸에서 여배우에게 배정된 차가 있었는데 그 차를 안타고 협찬사 차를 타고 다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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