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스포츠의 역동성·성장 가능성…미래를 그린다
박민홍 2026. 7. 15. 23:27
국제드론축구대회 'FIDA 인터컨티넨탈 컵' 인천서 개최
전 세계 21개국 71개팀 500여 명 참가 3일간 열전
북중미 월드컵이 지구촌 축구팬을 열광케 하는 가운데 전 세계 드론축구 선수단이 대한민국에서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 선수단 대기석.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회장.
튀르키예 선수단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21개국 71개팀 500여 명 참가 3일간 열전
북중미 월드컵이 지구촌 축구팬을 열광케 하는 가운데 전 세계 드론축구 선수단이 대한민국에서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국제드론축구대회 '2026 FIDA Intercontinental Cup'이 바로 그 현장이다.
지난해 9월 '제1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축구대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들어갔다.

전 세계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Class40·Class20 국가대항전, Class20 클럽대항전, 슈퍼파일럿과 세미프로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드론스포츠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Class40 11개팀, Class20 14개팀, Class20 클럽 46개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 63명을 비롯해 튀르키예 47명, 중국 39명, 대만 32명, 홍콩 31명, 카자흐스탄과 태국 각각 26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자메이카,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도 국가대항전에 나선다.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ronesoccer Association)은 16일 제3회 FIDA 총회를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 종목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노상흡 FIDA 회장은 "드론축구는 드론 조종기술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전략이 결합된 새로운 드론 레저스포츠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에서 시작되어 아시아, 유럽 등에 보급되면서 점차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드론 기술의 발전과 스포츠가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의 하나로 펼쳐지고 있다.
드론과 UAM이 물류·교통·안전·레저 등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미래상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국내 대표 행사로, 산업 전시와 국제 콘퍼런스, 드론 라이트쇼·축구대회, UAM 쇼케이스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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