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소라 "성대 결절로 6년간 칩거…어리석었다" [MD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소라가 성대 결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1회에는 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이소라가 출연했다.
앞서 이소라는 2020년 JTBC 예능 '히든싱어6' 이후 성대 결절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 출연은 약 6년 만이다.
유재석은 "원래도 두문불출하시기로 유명하다. '나는 가수다'도 하시고 '비긴 어게인'도 하셨지 않나"라고 근황을 물었다.
이소라는 "목이 좀 아팠다. 9년 전에 '비긴 어게인'을 했을 때 바람이 너무 찼다. 새벽까지 혼자 뜰에서 앉아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상태가 안 좋더라. 어떤 음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갈라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게 성대 결절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노래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졌다"며 "병원도 안 가고 집에서 '이대로 노래 못 하는 건가' 우울한 채로 있었다. 의사한테 '안 좋다'라는 말을 듣는 게 무서웠다. 너무 어리석었다"고 털어놨다.
6년의 시간의 대부분을 홀로 집에서 보냈다고. 이소라는 "1년에 한 번 공연만 했다. 그게 아니었으면 아예 안 나갔을 것"이라며 "신발 신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게 1년에 한 번이었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소라는 밖으로 나오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몸이 너무 아팠던 게 계기였다. 체중이 90~100kg까지 늘었다. 혈압이 190까지 나와서 숨도 못 쉬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일어서지도 못했다. 진짜 끔찍했다. 그것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됐고 그때부터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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