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최민희 "정청래 '평택 후보 안 냈어야' 발언, 통합·연대 강조한 것"
- 최고위원 출마 이유는 개혁 완수…이젠 민생개혁 견인
- 선호투표제 결정? 당헌·당규 지키지 않은 절차가 문제
- 그러나 노무현 정신으로 결정된 룰엔 승복해야
- 청년최고위원보다 2030 지방의원 공천 확대가 해법
- 송영길 '낙태' 발언? 반생명적 단어… 언어 순화 필요해
- 서울 패배보다 부산·울산 승리 봐야…외신도 민주당 승리 평가
- 28년도 총선? 혁신당과 통합해야‥ 분열 시 박빙 지역 국힘에 내주게 돼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조승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민희 > 안녕하세요. 남양주시 갑 화도·수동·호평·평내 국회의원 최민희입니다.
◎ 진행자 > 꽤 깁니다. 지역구를 강조를 하시네요.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 판을 깔아드리겠습니다. 최고위원 출마 왜 하시게 되었는지를 1분 정도 드리겠습니다. 얘기해 보시죠.
◎ 최민희 > 출마 선언에서 밝혔는데요. '민주당을 지키고 그리고 개혁의 견인차가 되겠다. 특히 우리가 약속했던 언론 개혁, 검찰 개혁, 사법 개혁 그리고 경제 개혁 등을 약속한 거다. 하고 나서 본격적인 민생 개혁으로 당이 나아가도록 견인차가 되겠다' 이래서 출마합니다.
◎ 진행자 > 언론 개혁, 검찰 개혁 다 하고 민생 개혁까지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견인차가 되겠다.
◎ 최민희 > 민생 개혁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출렁이긴 하지만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것보다 주가 지수가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수출도 잘 되고 세수도 높아졌다는데, 좋아졌다는데 아직 국민들의 삶에 온기가 더해지질 않아요. 우리 내부에 외국에서 벌어온 돈이, 수출로 벌어온 돈이 중산층과 서민에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벌어들인 돈이 중산층과 서민. 국민들에게 흘러가게 하는 게, 민생 개혁입니다. 빨리 민생 개혁으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빨리 민생 개혁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다른 개혁적인 것들을...
◎ 최민희 > 빨리 하자.
◎ 진행자 > 빨리 처리하자. 검찰 개혁 등등 빨리 하자, 이런 얘기네요. 당대표 선출 방식 선호투표제로 결정이 됐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최민희 > 저는 선호투표제 자체는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제도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어요.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당규에 따르면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과 절차는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에서 30일 전에 해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 진행자 > 한 달 전에.
◎ 최민희 > 지금 7월 16, 17일이 후보자 등록일이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이 룰은 한 달 전인 6월 15, 16일에는 결정됐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당규를 지키지 않은 문제 제기는 계속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제도를 선거에 도입할 때는, 최소한 당헌·당규는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저는 토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선호투표제가 어떤 특정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 어떻게 보세요?
◎ 최민희 > 저는 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는 게 별로 안 좋다고 생각을 하고. 룰은 사실은 룰에 대한 가장 좋은 태도는 2002년에 노무현 후보가 보여주셨습니다.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 때.
◎ 진행자 > 단일화 때.
◎ 최민희 > 룰이 누가 봐도 정몽준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 후보가 이길 것이다' 그랬는데 노무현 후보가 극적으로 이기잖아요. 그 이유는 당내에서 '이거 불리하다. 하시지 마라' 했는데 대범하게 '하겠다' 이렇게 했고 그게 점수를 굉장히 많이 땄거든요. 그래서 룰에 대하여는 결정되고 나면, 그냥 깨끗하게 승복하면, 그때부터 유불리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 얘기도 여쭤보겠습니다. '2030이 지금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 마음이 떠났다' 이런 분석들이 많은데 그래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는 '청년최고위를 지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으로 뽑자' 이런 안을 냈고 이게 최고위원회에서 부결이 됐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최민희 >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유력 당대표 두 분이 이미 입장을 발표했어요. '확실하게 지명직 최고위원 한 명은 청년으로 하겠다' 결과는 같아진 거죠. 그리고 방식도 두 분 그냥 지명하는 게 아니라 '경선이든 어떤 방식을 거쳐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실은 결과는 같습니다.
◎ 진행자 > 김민석, 송영길 두 후보.
◎ 최민희 > 정청래 전 대표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송영길 후보도 그랬다면 더 잘 됐네요. 그래서 일단 결과적으로 최고위원회에 2030 청년이 들어오게 됐다, 그 말씀 드리고요. 그런데 저는 문제의식은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청년 비서관을 신설했습니다. 그때 가장 비판을 많이 한 세대가 청년 세대였습니다. 청년층의 문제가 과연 청와대에 청년 비서관을 한 명 두는 것으로 해결되는가.
◎ 진행자 > 이걸로 해결되겠느냐.
◎ 최민희 > 그리고 '또 다른 특혜다' 이런 논란이 일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 내에서 얘기되는 청년최고위원을 둔다든가. 정치적으로 청년들의 진출할 수 있는 특별한 라인을 두는 것이 보편적인 2030에게 소구력이 있을까? 이건 더 검토했으면 좋겠고요. 저는 정치적으로 성장시키려면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건데요. 시의원의 30%.
◎ 진행자 > 시의원의 30%.
◎ 최민희 > 기초 시의회의 30%. 광역 의회의 반드시 20%를 2030 청년에게 공천해야 된다, 이게 제 주장입니다.
◎ 진행자 > 더 파격적인 안이네요. 실효성이 있다. 그렇게 보시는군요.
◎ 최민희 > 2030 청년 정치를 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에게도 이게 더 낫습니다. 한 명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넣는 것보다, 2030에게 적어도 시의원에 그러니까 구의원, 시의원이죠. 거기에 30% 공천하고, 그다음에 도의원 그러니까 광역에 20% 공천하는 게 훨씬 정치 지망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 진행자 > 정치 참여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 최민희 > 그렇더라도 그렇게 하고. 또 하나는 그것보단 기본 주택 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기본 주택. 우리가 세수가 100조가 더 걷힌다는데 그 돈을 어디에 배분하느냐가 결국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잖아요. 2030을 위한 거라면 최소한의 의식주에서 지금 중요해진 것이 주택이더라고요. 제가 대화해 본 바에 따르면.
◎ 진행자 > 집 문제.
◎ 최민희 > 차라리 기본 주택부터 하자, 이런 제안하고 싶습니다. 좀 더 보편적인 대책을 우리가 함께 여야가 마련했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고요. 청년최고위원 지명이든, 슈스케(슈퍼스타K) 방식으로 뽑아 올리든 찬성합니다.
◎ 진행자 > 그래서 '그런 꿈들을 이루기 위해서 이번에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시는 거죠?
◎ 최민희 > 네, 지지합니다.
◎ 진행자 > 지지하시기 때문에 여쭤보고 싶은 게, 지난 지방선거 때 패배했다고 얘기할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완승은 아니었습니다. 구도는 매우 좋았죠. 대통령 지지율도 높았고 그랬는데 지도부 책임론이 좀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나온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민희 > 우선 지방선거 평가 말씀하시는 건데요. 서울을 패배했을 때 서울의 상징성 때문에 정서적 충격이 컸습니다. 저도 컸어요. 그 정서적 충격 때문에 '서울이 왜 졌지?' 이렇게 분석을 해봤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그 일을 하고 다녔어요. 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이 충격이 만약에 더 커지려면 어떤 상황이 돼야되냐면 구청장도 시의원도 다 지는 거예요. 이러면 정말 좌절했을 거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도 민주당원들께 말씀드리는 건데 구청장 17석 대승했고요. 시의원도 3분의 2 대승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을 졌다. 시장을 졌다. 그러나 서울 시민들이 민주당을 다 버린 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력할 여지가 있다. 이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시장도 1% 남짓 졌습니다. 그럼 '1% 남짓이라는 걸 어떻게 평가하냐' 이게 중요할 거 같고요. '우리가 너무 서울 중심 아니냐' 이런 반성도 하게 됐는데요. 부산같이 어려운 지역 이겼고요. 울산 이겼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강원도는 강릉, 원주를 우리가 시장까지 이겼거든요. 그러니까 그쪽은 대승을 했는데 부산 이겼는데 자꾸 졌다고 하면 저는 부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외신의 분석을 우리가 좀 받아들이면 어떨까 합니다. 외신이 어떻게 분석했냐면요. '승리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이겼다. 그런데 서울시장을 국힘에게 시민들이 준 것은 견제라는 의미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책임을 질만한 사안은 아니다 이렇게 평가하고...
◎ 진행자 > 책임을 질만한 사안은 아니다.
◎ 최민희 >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그랬어요. '판정승도 이긴 건데 왜 이긴 지도부가 책임을 지냐' 그 말에 동의합니다.
◎ 진행자 > 판정승, 'KO승'을 바랐으나 판정승 정도.
◎ 최민희 > 그 부분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마도 가장 지역을 많이 도는 국회의원 중에 한 명일 겁니다. 시간만 나면 지역 가고요. 가서 대화를 해요. 앉아서 그냥 사람들하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만은 아니고 국힘 지지자들도 저에게 말을 걸어요. 하도 다니니까. 그때 선거 전에 느낀 심상찮은 흐름은 있었어요. '가게가 너무 안 된다. 대통령은 열심히 하시고 잘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코스피가 8000, 9000 간다는데 내 삶은 왜 이렇지. 빨리 내 삶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여론조사 수치에 나타나는 수치와 기저에 흐르는 '내 삶을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바람 사이에 약간의 간극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거 만만치 않습니다.
◎ 진행자 > 쉽지 않죠.
◎ 최민희 > 민주당이 승리할 때는 박빙으로 승리하고요. 국힘이 이길 때는 우리가 왕창 지거든요. 그리고 여론조사가 선거 전에 민주당이 아무리 이기게 나와도... 서울시장도 여론조사 이겼고, 출구조사 이겼어요. 그런데 지잖아요. 부산 같은 경우는 15% 이기고 있었어도 나중에 결국은 박빙으로 이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대승, 완승을 기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경상도가 고향이라서 그쪽 정서 너무 잘 압니다. 부산시장 선거도 불안했는데, 당시 전재수 후보가 부산에서 오랫동안 고생하고, 갈고, 닦고, 신뢰를 얻어서 당선되셔서 전 오히려 '휴~' 하고 한숨 쉬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가 김어준 씨 방송 유튜브에 나와서 '평택을에는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발언을 해서 논란입니다. 송영길 의원 같은 경우는 낙태의 비유를 해서 비판을 하기도 했고 김용남 의원 같은 경우도 '예의가 좀 없는 거 아니냐. 당대표가 공천을 해놓고 이런 얘기를 왜 지금 하느냐' 이렇게 반발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 발언은?
◎ 최민희 > 저는 이 발언보다는 이번에 평택과 울산이 통합과 연대의 교과서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은 조국혁신당 후보가 완전히 포기해줬고요. 양보해줬고요. 그리고 진보정당은 단일화를 했는데, 그 과정 험난했는데 결국 단일화에 성공했어요. 그리고 거기서 끝난 게 아니에요. 진보정당과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우리 후보 당선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뛰었거든요. 그래서 거기는 연대의 완벽한 승리였고요. 그다음에 평택의 경우도 만약에 연대했다면, 단일화를 했다면 전 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통합할 민주 세력과 통합하고 연대할 진보 세력과 연대해야 총선 이긴다. 이런 확신 가지고 있고요. 이건 경험까지 더해져서. 이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던 분은 바로 이걸 얘기한 것이에요.
◎ 진행자 > 그걸 강조하려다 보니 이런 발언이 나왔다.
◎ 최민희 > 스스로 반성한 것이고요. 그리고 송영길 후보님의 발언은 반생명적인 단어를 쓰셔서 앞으로 언어 순화하시면 좋겠다 생각하고요. 만약에 평택을을 단일 후보, 그러니까 후보를 내지 않거나 연대했다면 김용남 후보는 다른 지역에 공천받았겠죠. 그래서 그런 얘기였다, 통합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마침 오늘 유시민 작가가 '수사·기소 분리 안 된 건 대통령의 뜻이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실패의 길로 가고 있는 거 아닌지 좀 걱정된다' 이런 식의 발언을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 최민희 > 우선 수사·기소 분리 관련하여서는 대통령님의 뜻이 수사·기소 분리 안 하는 건지는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없고요. 다만 저희가 검찰청 폐지 시켰을 때 지난해 9월 말까지 그랬을 때, 그 이후에 벌어진 상황은 총리실에서 TF를 만들어서 '형사소송법과 관련해서 이제 우리가 법안을 만들겠다'는 이렇게 해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총리실 검찰개혁 TF에서 형사소송법 안을 안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것에 대해서는 검찰개혁 TF 단장이 일단 왜 법안을 안 주는지. 총리실의 검찰개혁 TF는요, 형사소송법 만들기 위해서, 개정안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위인데 지금 거의 6개월? 작년 10월부터니까, 지금 8개월 됐나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법안이 안 왔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답하셔야 된다. TF 단장이 답하셔야 되고, 필요하다면 전 총리님이 답하셔야 된다. 전 여기까지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논평하기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송영길 의원 얘기가 오늘 많이 나오는데 최근 인터뷰에서 제가 워딩 그대로 읽을게요. 조사 하나 안 빼놓고. '최민희 의원님 같은 분들이 주류가 돼서 우리 민주당의 지도부를 장악하면 저는 총선 망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발언을 하셨고 그거에 대해서 최민희 의원께서 바로 SNS에 올리신 것도 제가 봤습니다.
◎ 최민희 > 뭐라고 올렸죠?
◎ 진행자 > 본인이 올리셨잖아요.
◎ 최민희 > 여러 말을 하셨는데요. '주류가 되면' 이런 표현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늘 주류였다.
◎ 진행자 > '친 DJ' 여기서부터 쭉 하셨죠.
◎ 최민희 > DJ가 주류였고요. 저는 '친 DJ'였고요.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성 팬이었죠.
◎ 진행자 > 강경 친노.
◎ 최민희 > 저 늘 강경 친노였어요. 19대 때.
◎ 진행자 > 강경 '친노', 강경 '친문'
◎ 최민희 > 거기에다가 이재명 대통령님은 더 넘어서 '극명'이라고 저를 얘기했고 '강경 친명' 이었습니다. 전 늘 주류여서 다시 주류에 편입될 일이 없다. 이런 취지...
◎ 진행자 > 그게 SNS에 올리신 거 그리고 제가 봤어요. '내가 강경에 살지도 않는데' 그렇게 쓰셨죠.
◎ 최민희 > 저 강경에 안 사는데 기자님들 늘 저를 강경파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취지였고요. 그리고 최민희 의원과 같은 노선의 내용을 얘기해 주시면 제가 그런데 내용이 없어서 개혁하지 말라는 뜻인가 보죠?
◎ 진행자 > 내용은 그 발언이 나온 맥락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였던 것 같아요.
◎ 최민희 > 통합과 연대.
◎ 진행자 > 그래서 '지방선거 결과 좋지 않았던 게 결국은 합당을 안 해서다'라고 보는 쪽이 있는데, 그게 최민희 의원님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면서 그 얘기도 하시는 걸 봤는데 '지금 당장 합당하는 거는 반대'라고 얘기하셨던 것 같아요.
◎ 최민희 > 노선과 관련된 문제라 조금 더 얘기해도 될지요?
◎ 진행자 > 지금 시간이 1분밖에 없어서.
◎ 최민희 > 지방선거는 국회의원들이 객관적인 입장인데요. 총선은 국회의원들이 당사자가 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4, 50군데는 정말 박빙으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은 40군데 다 후보 내겠다는 태세잖아요. 그러면 박빙으로 국힘에게 다 내주게 됩니다. 4, 50군데 연대는 저는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정치적 지향이 다르지 않은 조국혁신당과는 총선 앞두고 하지 말고 가급적 빠른 시기에 통합하는 게 민주당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님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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