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이동석 현 시장 당선 유지…재검표서 2표 변동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15일 충북 충주 교통대 체육관 충주시장 재검표 개표장에서 선관위 소속 공무원들이 수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026.07.15.bclee@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newsis/20260715195153250eify.jpg)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에서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15일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교통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10만8000여매를 수개표 방식으로 재집계한 결과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은 5만2961표를,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후보는 5만2839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4일 개표에서 이 시장은 5만2962표(50.05%)를, 맹 전 후보는 5만2838표(49.94%)를 득표했다. 제대로 기표하지 않았거나 백지인 무효표는 2277표였다.
재검표를 통해 두 후보의 득표 차는 종전 124표에서 122표로 줄었으나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애초 이 시장 지지표로 분류했던 2표가 재검표에서 무효 처리됐으나 맹 전 후보 지지표로 분류됐던 1표를 되찾으면서 이 시장은 1표만 잃는 결과가 됐다.
충주시 선관위 창고에 보관해 온 이 선거 투표용지는 이날 양측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세버스에 실려 개표장으로 옮겨졌다. 관련 규정에 따라 시·군·구 선관위는 투표지를 임기(4년) 내 보관해야 한다.
재검표 작업에는 도내 선관위 소속 공무원 47명이 투입됐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도 각 진영 참관인 자격으로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애초 오후 1시 개표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맹 전 후보가 투표지 스캔 파일 전량 복사, 투표지 실물 공동 봉인과 제3의 장소 이송 등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 선관위에 거칠게 항의하면서 30여분 늦어졌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15일 충북 충주 교통대 체육관 충주시장 재검표 개표장에서 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시장 후보가 강제 퇴거 당하고 있다.2026.07.15.bclee@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newsis/20260715195153432eidz.jpg)
조미연 충북선관위원장은 "(소송 등)법적 절차를 밟으라"고 했으나 맹 전 후보가 개표 진행을 거부하면서 소동을 지속하자 세 차례 중단을 요구한 뒤 강제 퇴거를 명령했다.
경찰관들 손에 들려 개표장 밖으로 끌려 나온 맹 전 후보는 장외 호소전을 이어갔다. 조 위원장이 소동을 피우지 않는 조건으로 재입장을 허용했으나 개표장에 들어가진 않았다.
맹 전 후보 측의 참관인들도 개표장에서 'CCTV영상, 투표지 스캔 파일을 내놓으라'고 새긴 펼침막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다. 개표 진행 과정에서도 퇴장했다가 돌아온 맹 전 후보 측 참관인들이 이미 검표한 투표지 재검표를 요구하면서 선관위와 마찰을 빚었다.
맹 전 후보는 지난달 3~4일 진행한 충주시장 선거 개표에서 이 시장에게 근소한 표 차로 패하자 선거 소청을 냈다.
그가 투표지 검증 비용 5487만원을 예납하면서 이뤄진 이날 재검표는 소청 사건 증거 조사 절차다. 이날 선거 결과를 바꿀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선관위는 소청을 기각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한석, 14년째 같은 가족사진…13세 딸 훌쩍 큰 모습
- 환갑잔치 끝낸 박준형,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여행 떠났다
- 채리나, 신정환 과거 폭로…"군 시절부터 습관성 불법 저질러"
- '43세 돌싱' 김상혁, 재혼 기대감…"좋은 짝 생기면 분가"
- 박수홍♥김다예, 딸과 거울 셀카…급체 회복한 근황 공개
- '홍콩 영화계 거물' 시남생, 별세…'영웅본색'·'황비홍' 프로듀서
- "문과생만 따로 모십니다" 효성그룹, 창립 60년 만에 처음 내놓은 채용공고
- "'찰칵' 소리에 '철렁'"…딥페이크 범죄에 맘 졸이는 교사들
- 장윤기, 이채원양 진짜 모르는 사람?…"중요한 양형자료"
- 집단성폭행 피해자 "檢보완수사, 내겐 구원이었다…경찰은 불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