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서인영이 벌어준 돈으로 성형 다했다” 친정 사옥 앞 폭소 유발 폭로전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선배 서인영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소속사 직속 후배 광희가 폭로하는 서인영 역대급 인성 (스타제국,영상진짜웃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10년 동안 몸담았던 친정 식구 같은 소속사 스타제국의 사옥 건물을 후배 황광희와 함께 방문해 남다른 감회를 나눴다.
이날 황광희는 서인영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입을 열었다. 광희는 “솔직히 내가 스타제국에 들어온 이유는, 당시 난다 긴다 하는 대형 기획사가 많았음에도 누나 때문이었다”라며 “누나 예능감 알지 않냐. 나는 항상 누나를 인정하고 리스펙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인영 역시 흡족해하며 “나도 네 예능감만큼은 인정한다. 그리고 너는 촉이 참 좋다”고 화답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광희의 거침없는 입담이 이어지며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스타제국 사옥 건물을 바라보던 광희는 소속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쥬얼리의 공로를 언급했다. 광희는 “이 건물이 지어졌을 때는 이미 누나가 엄청나게 잘나갔을 때였다”라며 “여기 건물 기둥이 한 9개쯤 되는데, 박정아 누나랑 서인영 누나가 각각 4.5개씩은 세운 셈”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결국 우리는 누나들이 벌어준 그 돈으로 활동한 거다. 심지어 나 성형수술도 다 그 돈으로 한 셈이다”라고 덧붙이며 엉뚱한 ‘성형 자금 출처설’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두 사람의 찐친 호흡은 퀴즈에서도 빛을 발했다. 제작진이 “스타제국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두 사람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시에 “임시완!”을 외쳤다. 서로의 일치된 답변에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포복절도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구독자들은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귀에서 피가 나네요”, “스타제국 진심 예능캐 맛집소속사임”, “스타제국 안 그래도 망했니마니 얘기 많던데 컨텐츠 진짜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유쾌한 추억 여행을 함께 즐겼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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