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압수수색
[앵커]
2차 종합특검이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원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요?
[기자]
네 종합특검은 오늘(15일)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수수색 현장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해 현재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원 전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이 김건희 씨 일가가 소유한 땅으로 바뀌며 특혜 논란이 일자,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당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시켰다고 보고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앞서 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소환통지서를 보냈지만, 당사자가 없고 문이 닫혀 있는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습니다.
두 차례 연장을 거친 종합특검팀의 기존 수사기한은 오는 24일까지로, 특검팀은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왔는데요.
오늘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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