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복귀하자 대본 40편 몰렸다…정해인은 ‘좋아요’로 끝까지 의리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 촬영에 이어 개인 SNS 활동도 재개했다.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하자 영화와 드라마 대본 약 40편이 전달됐다는 업계 전언까지 나왔다.
김수현은 15일 자신의 SNS에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의 벤 찬 회장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해 2월 이후 멈췄던 개인 계정이 다시 깨어났다.
별도의 글은 남기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의 게시물을 직접 공유하며 활동 재개 신호를 보냈다.
김수현은 전날 벤치 광고 촬영에도 참여했다.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약 1년 4개월 만에 소화한 공식 연예 활동이다.
업계의 관심은 이미 차기작으로 향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에게 들어온 영화와 드라마 대본은 약 40편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뿐 아니라 여러 협업 제안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작품명과 계약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관심을 받는 작품은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넉오프’는 촬영을 마친 상태지만 공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본 뒤 공개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동갑내기 배우 정해인도 김수현의 복귀 행보에 힘을 보탰다.

정해인은 벤 찬 회장이 올린 김수현과의 사진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두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정해인은 SNS 팔로우를 유지했다.
별도의 응원 글은 없었지만, 이번에도 ‘좋아요’를 남기며 변함없는 관계를 드러냈다.
김수현은 지난해 故 김새론 사망 이후 교제 시기를 둘러싼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만났다고 반박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김세의 대표는 지난달 23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요미수와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수사 당국은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육성 녹음파일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제작됐고,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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