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초복인 15일부터 전국 17만 장애인 기업과 함께하는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장애인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ESG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쿨맵시 캠페인은 시원한 옷차림과 냉방 적정온도(섭씨 26~28도) 유지, 실내외 온도차 5℃ 이내 관리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운동이다. 센터는 2024년부터 전국 16개 지역센터와 7개 가치만드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국 17만 장애인 기업으로 확대했다.
특히 센터는 에너지 절약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기업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자동 에어컨 제어기기 도입, 대기전력 저감 소프트웨어 설치, 점심시간 조명 및 컴퓨터 끄기 등 구체적인 실행 항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쿨맵시 실천 인증 사진을 제출한 기업 중 추첨을 통해 제주가치만드소에서 생산한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참여 기업이 실제로 전력 사용량 절감과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캠페인의 차별화된 목표다.
박마루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비용 상승 속에서 기업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장애인 기업이 친환경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