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 Now]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태양전지' 개발 등

김태준 기자 2026. 7. 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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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태양전지' 개발
한화솔루션 CI[출처=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나선다. 지상용 태양광 시장에서 확보한 셀 설계와 양산 기술을 우주 분야로 확장한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고효율 태양광 셀·패널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위성용 탠덤 태양전지 개발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한화솔루션은 고효율 셀 설계와 성능 개선, 우주 환경 신뢰성 검증을 맡는다.

양사는 초저궤도 환경에 적합한 탠덤 태양전지와 패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초저궤도 위성은 대기 저항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전력 효율과 경량화, 방사선·원자산소에 대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한화솔루션은 태양전지 셀뿐 아니라 패키징과 패널 적용 기술까지 확보해 위성용 전력 솔루션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발사체를 활용한 우주 실증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운용 이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8년까지 시험 위성을 통해 우주 환경 적용성을 검증한다. 2029년 이후에는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0.15m급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다 위성 64기 군집 사업과 연계해 탠덤 태양전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개발 기술을 저궤도와 중궤도 위성으로 확대해 위성용 전력 사업의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는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우주 산업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위성용 전력 솔루션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여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AI 청년 창업팀 10곳 육성
SK이노베이션 CI[출처=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창업팀 10곳을 육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임팩트 솔루션'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킥오프 행사와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큐네스티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 뒤 에너지, 인공지능 기술, 투자, 사회적 성과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 감축, 돌봄, 안전, 환경, 이동권, 교육 등과 관련한 기술을 제안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개선과 데이터센터 발열·소음 저감, 희귀암 초기 진단 데이터 분석, 실시간 디지털 수어 생성 기술 등이 포함됐다.

부트캠프에서는 향후 4개월간 진행할 개념검증 계획과 사업화 방향을 점검했다. 참가팀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업모델 관련 강의를 듣고 각자 개발 단계와 실증 계획을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월까지 선정팀에 기술과 사업화, 사회적 성과 측정 분야의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국내 인공지능 연구자와 SK이노베이션 AX단 구성원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인 데모데이를 열어 실증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팀 3곳을 선정한다. 우수팀에는 사업 고도화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참여팀의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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