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 머크와 5년 공급계약 소식에 23%대 강세[특징주]
김호겸 기자 2026. 7. 15. 14:18
신제품 기반 해외 사업 확장 본격화
자체 브랜드 판매 병행 가능성 부각
계약 종료 후 자동 연장 조항 포함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자체 브랜드 판매 병행 가능성 부각
계약 종료 후 자동 연장 조항 포함

큐리오시스가 독일 머크와 세포 이미징 자동화 장비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매출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큐리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2960원(23.16%) 오른 1만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661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 전날 머크와 세포 이미징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은 자체 개발한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 미니 플러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제품이다.
머크는 해당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전 세계 시장에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유통은 머크의 미국 생명과학 계열사인 EMD 밀리포어를 통해 이뤄진다.
계약 기간은 이달 7일부터 5년이며 계약 종료 후에는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와 매출액은 국가별 판매 상황에 따라 발행되는 개별 발주서를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큐리오시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크의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 제품을 별도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도 유지한다. 머크 공급과 기존 판매 채널을 병행해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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