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박세영 학폭 가해자 박솔라, 장례식장 등장‥한고은과 살벌한 대치

박수인 2026. 7.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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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에서 한고은과 박솔라가 장례식장에서 살얼음판 대치한다.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제작 MBC C&I, 보이드)가 차민기(전노민 분)을 잃은 슬픔과 두 가족의 빈소 전쟁으로 얼룩진 장례식장에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나지니(박세영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학폭 가해자 도도희(박솔라 분)가 조문객으로 뜻밖의 방문을 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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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족관계증명서’에서 한고은과 박솔라가 장례식장에서 살얼음판 대치한다.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제작 MBC C&I, 보이드)가 차민기(전노민 분)을 잃은 슬픔과 두 가족의 빈소 전쟁으로 얼룩진 장례식장에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나지니(박세영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학폭 가해자 도도희(박솔라 분)가 조문객으로 뜻밖의 방문을 하게 되는 것. 때문에 나세리(한고은 분)과 도도희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정면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민기의 장례식을 두고 유족 명단에서 제외된 세리가 독기를 품고 또 하나의 빈소를 차리며 이례적인 ‘한지붕 두 빈소’가 차려졌다. 두 가족은 화환 대결부터 본처 노영주(임지은 분)의 며느리인 마이(정소영 분)의 매운맛 도발까지 이어지며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 여기에 민기의 두 아들들 마저 상처 주는 말들을 내뱉으면서 지니는 “저는 눈 떠보니 범죄자 딸이던데요”라며 평생 짊어져야 했던 상처를 오열과 함께 토해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지니를 가장 깊은 나락으로 몰아넣었던 인물인 도희가 장례식장을 찾아오면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민기의 빈소 한가운데서 서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세리와 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슬픔과 피로에 지쳐 빈소를 지키고 있는 세리 앞에 거짓말처럼 모습을 드러낸 도희. 특히 도희는 과거 딸 지니가 ‘상간녀의 딸’이라는 비밀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학폭을 주도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인물이다. 다시 만난 이후에도 지니의 앞길을 막기 위해 임지후(성이언 분) 앞에서 도리어 학폭 가해자 누명을 씌워 공모전에서 떨어뜨린 바 있다.

때문에 스틸 속 두 사람의 대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상복을 입은 채 굳은 표정으로 도희를 올려다보는 세리의 눈빛에는 매서운 적대감이 서려있다. 반면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으로 나타난 도희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세리를 바라보고 있어 소름을 유발한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기싸움만으로도 공기가 얼어붙는 듯한 분위기가 오롯이 느껴진다.

과연 도희가 민기의 장례식장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번 조문이 어떤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까. 무엇보다 세리가 반갑지 않은 손님인 도희를 어떻게 맞이할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딸을 오랫동안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도희를 마주한 세리가 분노를 억누를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 폭발적인 정면충돌이 벌어질지는 15일 오후 7시 5분 8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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