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 신약 FDA 우려 완화에 상한가…그룹주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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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불발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HLB가 지적된 사항을 대부분 해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HLB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허가가 불발됐다는 소식 이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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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HLB는 전일 대비 8000원(29.96%) 오른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HLB글로벌,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이노베이션은 28.15% 오른 1만1790원, HLB파나진은 27.91% 상승한 1407원, HLB제넥스는 23.46% 오른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반등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전날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FDA의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 종료 서한(Close-out Letter)을 전달받았다고 밝히면서다.
서한에는 해당 제조시설이 현행 cGMP 기준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있으며, FDA가 실사 결과를 ‘자발적 개선 권고 조치’(VAI)로 분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를 FDA가 앞서 발송한 보완요구서한(CRL)에서 지적했던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관련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신호로 해석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HLB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허가가 불발됐다는 소식 이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한 바 있다.
HLB 관계자는 “사실상 CRL 사유가 즉시 해소됨에 따라 FDA와 신속히 협의해 신약 승인 절차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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