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부 AX 거점 육성·삼성 19조 원 투자 발표에 "전문인력 양성"

정부가 구미를 제조 AX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삼성전자·삼성SDS가 구미에 19조 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미시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미시는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에서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구미 인재키움센터'를 구축해 AI 실습 환경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지원하면서 초급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이후 석·박사급 AI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해 AI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넥스트 리더 천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또 경북대와 기업 수요 기반의 AI 실무 교육을 공동 추진해 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기업이 교육 과정의 설계부터 채용까지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구조 형성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금오공과대, 경운대 등 지역 대학이 인공지능 관련 전문 교육을 강화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제조 AX 혁신 거점 조성과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이를 뒷받침할 AI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제조 AX 중심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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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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