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中 수출길 트였나…H200 수출 개시 소식에 주가 '쑥'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6. 7. 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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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엔비디아가 오매불망 기다려온 H200 칩 중국 수출이 실제로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프리 케슬러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증언에서 현재까지 중국과 홍콩에 출하된 H200 물량에 대해 "매우 적다"고 밝혀 H200 출하 사실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케슬러 차관은 증언 후반부에 이 물량을 "미미한(trivial)" 수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상무부가 H200 신청 현황과 처리 상태를 담은 비공개 목록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중국 정부가 최근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딥시크 같은 자국 내 주요 AI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H200칩 구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보도한 바 있습니다. 

여전히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물꼬가 트였다는데 더 의미를 두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장중 4%가 넘는 오름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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