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강원 자랑스럽게”… 출향도민 미래 동행 당부

이세훈 2026. 7. 15. 00: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9기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민 교례의 밤
우상호 “청년 정착 환경 구축”
박길선 “출향민 성원 큰 자산”
강삼영 “교육, 지역 희망 될 것”
▲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고문인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과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우상호 도지사, 박길선 도의장, 강삼영 도교육감에게 김홍기 화백의 캐리커처 작품을 당선 축하 꽃다발과 함께 전달했다. 지휘봉을 든 ‘마에스트로’ 콘셉트로 제작된 캐리커처 작품은 지역을 조화롭게 이끌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도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청사진을 새로 그려갈 민선 9기를 대표하는 장(長)들이 서울에서 출향도민들과 만나 새로운 강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우상호 도지사와 강삼영 도교육감, 박길선 도의장은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민 교례의 밤’에서 출향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강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철원 출신인 우 지사는 “저 역시 출향도민이었다”고 운을 뗀 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야 했던 기억과 강원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회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가난했던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영종여객 완행버스를 타고 강원을 떠났던 기억과 집채만 한 눈산에서 눈집을 짓고 놀던 겨울, 달빛 아래 저수지 스케이트장,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고 민통선을 오가던 아버지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제 인생의 팔 할은 그렇게 강원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 지사는 AI 데이터센터 추진과 동해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등을 소개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고,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강원을 만들겠다”며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출향도민 여러분, 강원의 새로운 여정에 굳건한 동반자가 되어달라”며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내 고향 강원’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했다.

도민 의견을 대변해 나갈 박길선 도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출향도민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은 강원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민선 9기는 특별자치도의 가능성을 도민 삶의 변화로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과 의회, 출향도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강원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도의회도 지속 가능한 강원 발전과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교육을 이끌 강삼영 교육감은 “강원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고, 그 사람을 길러내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강한 학력’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빛나는 진로’로 지역의 희망을 키우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교육이 지역의 희망이 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민선 9기의 성공과 강원의 더 큰 도약에 강원교육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의 힘찬 출발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그 영광스러운 길에 강원교육이 언제나 발맞춰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세훈 기자

#강원 #고향 #출향도민 #자랑 #동행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