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ON] 백운광장 상부 도로 개방…퇴근길 상황은?
[KBS 광주] [앵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부분 통제되면서 상습 정체가 반복됐던 백운광장 일대 도로가 전면 개방됐습니다.
공사 구간의 상부도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모든 차선의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김대영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퇴근 시간대인데, 교통 흐름이 어떤가요?
[답변]
저는 백운광장의 공중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백운광장의 차량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광천사거리와 봉선로, 대남대로 등으로 이어지는 교차로여서, 평소에도 매우 혼잡한 곳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퇴근 시간대면 차량들이 더 많이 몰리는 곳이죠.
하지만, 상부도로가 모두 복구된 상태여서 개방 전과 비교하면 차량 흐름이 훨씬 원활합니다.
저희가 약 2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교통상황을 지켜봤는데요.
퇴근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6시 반쯤에는 차량들이 1번 정도 신호를 대기한 뒤 통과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7시 이후로는 심한 정체 없이 차량이 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이던 백운광장 상부도로가 개방된 건 지난 8일부터입니다.
빨간색 복공판을 철거하고 아스팔트로 대부분 포장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승룡/남구 봉선동]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대부분 상부 도로가 전면 개방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확실히 줄어 불편이 다소 해소됐다는 반응입니다.
백운광장 상부도로를 마지막으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도로가 모두 개방됐습니다.
[앵커]
백운광장 지상 도로는 개통됐지만 백운지하차도 공사는 아직 진행중이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이곳 백운광장 아래를 지나는 지하차도는 아직 공정이 남아있습니다.
전기, 통신, 소방 설비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전 공정률은 98% 정도입니다.
백운지하차도 공사는 지난 2023년 백운고가차도를 철거한 이후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남광주농협에서 신우아파트까지 965미터 구간에 지하차도를 만드는 공사입니다.
지난해 말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토목 공사 과정에서 거대 암반이 발견되면서 토목 공사 등이 지연됐습니다.
이후 소방 설비 설치 등을 이유로 개통 시점이 오는 10월로 다시 연장됐습니다.
백운광장 상부도로가 개방됐지만, 지하차도 외부 출입구 등 마무리 공정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지하차도까지 개방되면 백운광장 일대 차량 흐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현장 on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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