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남다른 정의감…음주운전 차량 맹추격→"사명감으로 1시간 동안 따라가" ('유퀴즈')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잘생긴 악역 이준영이 음주 운전 차량을 추격했던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8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군 입대를 앞둔 이준영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배우 이준영은 2021년 음주 음전 차량을 1시간가량 추격하여 경찰의 검거를 도운 일화를 이야기했다.
MC 유재석이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이준영은 "그때 소속사 대표와 통화 중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형, 나 잠깐 해야 할 일이 있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고만 하고 집에 갈 생각이었다. 근데 경찰에서 '그 차를 따라가 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셨다"라며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나는 것보다 내 차를 박는 게 낫겠다는 마음으로 따라갔다"라며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함께 공개된 블랙박스와 신고 음성에는 이준영이 "음주 운전 차량인 것 같다"라고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1시간 추격 끝에 음주 운전 차량은 경찰에 검거됐다.
이후 이준영은 표창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저 말고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용감하게 행동하는 시민들이 많다. 그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받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그러면서 "사실 저는 '지금이라도 집에 갈까'라는 생각도 했다. 정말 무서웠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배우 이준영은 2014년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그룹 유키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그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이수겸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박영범 역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5일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그는 감용호, 황준현으로 분했다. 또한 그는 오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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