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에버랜드 ‘팔짱’ 논란…장원영 향한 끝없는 ‘태도 검증’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이번에는 놀이공원에서 팔짱을 낀 모습으로 온라인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아이브는 지난 1일 에버랜드와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 ‘ForEVER IVE’ 현장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행사 공간을 둘러보며 팬과 방문객을 만났다. 현장에 있던 방문객들이 촬영한 영상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졌다.
논란은 아이브 멤버들이 에버랜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영상에서 다른 멤버들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설명을 들었다. 장원영은 팔짱을 낀 자세로 관계자를 바라봤고, 일행과 이동할 때도 같은 자세를 유지했다.
짧은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장원영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사람이 말하는데 팔짱을, 평상시는 자유지만 스태프가 얘기할 땐 빼야 예의지, 대화할 땐 팔짱 끼는 거 무례한 행동, 설명을 해줄 땐 팔짱을 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팔짱 낀 게 죄인가, 이제 팔짱도 못 끼느냐,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별것도 다 논란이다, 가만히 서 있어도 논란이라고 할 것 같다, 이건 억까다”라며 과도한 비판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문제의 영상에는 장원영이 관계자의 설명을 방해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팔짱을 낀 자세만으로 상대를 무시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론이 나오는 이유다.
장원영은 앞서 공항에서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찾았을 당시, 신원 확인 과정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않은 듯한 영상이 확산됐다.
팔짱을 낀 채 대기하고 한 손으로 여권을 건네받는 장면까지 더해지며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 아니냐는 주장과 특혜 의혹으로 번졌다.
장원영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대중의 관심에 대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마냥 좋은 것만도, 마냥 싫은 것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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