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사우디 4년 휴전 깨지나 …"트럼프가 공습 승인"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장악하던 예멘의 사나 공항이 현지시간 13일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예멘 정부는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막기 위해 공항을 타격했다고 밝혔는데요. 후티 반군은 이 공습의 배후가 사우디아라비아라며, 사우디 아브하 국제 공항을 보복 공습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리 공습을 알렸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공격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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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미사일과 함께 새빨간 화염이 공항 활주로를 뒤덮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예멘의 사나 공항이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당시 사나 공항엔 하메네이 장례식에 참석했던 후티 지도부가 탑승한 이란 항공기가 착륙하려 했던 거로 전해집니다.
후티 반군은 공습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사우디 아브하 국제 공항을 보복 공습했습니다.
[야히아 사레아/후티 반군 대변인: 사우디는 이번 노골적인 침략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심각한 결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이익이 되는 행위이며, 그에 따른 모든 파장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
친사우디 정권인 예멘 국방부는 사우디가 아닌 '예멘 정부'가 이번 공습의 주체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악시오스는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가 이번 공습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 미리 양해를 구했다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공습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중동전쟁이 재개된 와중 4년 동안 유지된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휴전도 흔들리면서 중동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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